거리두기 2.5단계 연장과 함께 완화된 규정으로
드디어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한동안 집-회사만 오가던 생활에서
잠깐 카페를 그 사이에 끼워넣게 되었네요.
그것도 물론 일주일에 한번정도 이지만...
아무튼 오랜만에 동네 카페인
<레드문516>에 다녀왔는데요.
여긴 재작년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를 먹고 반해서
그 후로 자주 가게 된 곳인데
오랜만에 가니까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없어졌네요?
그래도 카레가 맛있는 집이니
오늘도 카레를 먹어봅니다!


메뉴는 쏘 심플!
소세지 카레, 치즈 카레, 라볶이, 핫도그 입니다!
전에는 야채카레랑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있었는데
메뉴에서 빠진 것 같아요. 아쉽아쉽
오늘은 소세지 카레랑 짬뽕라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소세지카레 7,500원
찐한 카레와 톡톡 터지는 소시지!
가끔 카레가 먹고싶을 때 방문합니다ㅎㅎ

짬뽕볶이 8,500원
납작만두와 라면+떡볶이+ 순한맛 짬뽕소스
라면이 꼬들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과도하게 맵지 않은 매콤함이 딱이에요!

이렇게 먹고 청포도 에이드도 주문했는데요.
식사류를 주문하면 음료는 500원 할인됩니다!
처음 방문 했을 때 고양이도 있고 음악도 너무 좋아서
지날 때마다 가끔 들리곤 했는데 한동안 못간사이에
코로나때문에 고양이도 집에 데러다 놓으시고
카페 구조도 바뀌면서 분위기가 좀 바뀐거 같더라고요.
예전 그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음식 맛은 여전했습니다!
혹시 이 근처 지나갈 일 있으시면 방문해보세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갈 때마다 좋은 동네카페라고 생각되는곳!
레드문516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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