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샐러드 맛집 칙피스(Chickpeace)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오랜만에 샐러드 맛집을 다녀왔는데요.
성수에 지중해식 샐러드 맛집으로 유명한 칙피스입니다!

민트민트한 대문옆에 반려견 물그릇도 보이네요.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어려운 곳은 요즘 이렇게 반려동물이 기다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이날 채식모임으로 방문했는데요.
해외에서 거주할 때 몇년간 채식을 했는데 한국와서는 거의 페스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채식모임으로 비건식당 찾아서 모이는데 식성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맘놓고 먹으면서 참 좋더라구요!

칙피스도 회원님 중 한분이 추천해주셔서 오게 되었어요!
메뉴를 보니 정말 맛있겠죠.... ㅎㅎㅎ

저는 더비건샐러드로 결정!

짜잔~ 더 비건 샐러드는 피타빵 1조각과 팔라펠2개, 구운 가지1조각,당근,병아리콩,올리브, 구운 콜리플라워 등...!
푸짐했습니다. 😆

내부는 꽤 넓고 깔끔해서 모임하기도 좋았어요.
지켜보니까 배달도 엄청 많더라구요.
배달하시는 분들이 계속 왔다갔다~~!!

저는 혼자 먹기에 양이 딱 좋았는데
회원분 중 한분은 부족하다고 하셨어요.
단품메뉴들도 추가가 되니 혹시 양이 부족할 것 같으면 추가 하셔도 됩니다!

저는 샐러드 먹을때 얼마나 다양한 종류의 야채들을 넣는지, 조합은 어떤지, 각 야채의 조리방식은 어떤지, 드레싱과 샐러드를 어떻게 섞는 지 등등 꽤나 까다롭게 보는데요....(네, 음식에 있어서 매우 깐깐징어입니다.)

드레싱이 따로 없이 야채들 본연의 맛을 살려서 좋았습니다. 달고짜고 맛을 위해 드레싱이 강한 샐러드는 정말 피하고 싶거든요.
재료들 배합도 좋았고 비건인 점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샐러드였어요.

다음에 재방문 의사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예스-!
다음에 또 갈겁니다.

(성수에 다른 샐러드 가게 있는데 거긴 좀... 개인적으로 재방문 의사 없는 곳! 그래서 포스팅도 안합니다. ㅎㅎ)

그럼 오늘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 먹으면서 좋은생각하세요^^

성수 샐러드 맛집 칙피스 추천!